족보
  • 민종렬(閔鍾烈)
  • 여흥민씨(驪興閔氏),  출생~사망 : 1735 ~ ?
조선 후기의 문신. 백겸(百兼)의 아들이고, 어머니는 이구(李絿)의 딸이다. 뒤에 종현(鍾顯)으로 개명하였다. 1756년(영조 32) 정시문과에 병과로 급제, 1768년 문학(文學)이 되었으며, 이어 부교리로 있을 때는 자신이 노론이던 당적(黨籍)을 우려하여 물러났으나 조상들의 관록과 음덕으로 무사하였다. 이어 교리, 겸사복(兼司僕), 부수찬, 필선(弼善), 응교, 승지 등을 지내면서 영조의 어제(御製)편집에 참여하였다. 또한, 정조가 동궁으로 있을 때는 세자시강원에 관여한 바도 있으며, 뒤에 관직이 이조판서, 평안도관찰사 등에 이르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