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보
  • 박사형(朴師亨)
  • 반남박씨(潘南朴氏),  출생~사망 : 1712 ~ 1782
조선 후기의 문신, 학자. 자는 성행(聖行). 금산군수 필기(弼基)의 아들이며, 어머니는 풍천임씨(豊川任氏)로 진영(震英)의 딸이다. 1750년(영조 26) 세자익위사세마(世子翊衛司洗馬)에 천거되었고, 1752년 부수(副率)에 전보되었다. 1758년 장악원주부(掌樂院主簿)에 오르고, 그뒤 장례원사평(掌隷院司評), 사복시주부(司僕寺主簿)를 역임하였다. 또한, 담양현감으로 나갔다가 사어(司御)에 복귀되어 군자감정, 성천부사를 지냈다. 1780년(정조 4) 사복시주부에 복귀하였다. 개령현감(開寧縣監)과 담양현감으로 있을 때 이속들의 창고 포홈(逋欠)을 막고 수리시설을 설치하는 등 선정을 베풀었으므로 고을 백성들이 송덕비를 세웠다. 저서로는 '자경속편 自警續編' 6책과 '유고' 1책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