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보
  • 정이한(鄭而漢)
  • 동래정씨(東萊鄭氏),  출생~사망 : ? ~ 1453
조선 초기의 문신. 주의 아들이다. 1432년(세종 14) 식년문과에 급제, 예문관사관으로 있다가 1441년 사복시소윤으로 도체찰사 황보 인(皇甫仁)의 종사관(從事官)이 되어 평안도, 함길도의 변방 경계태세와 성 쌓는 공사를 감독하였다. 1444년 한성부소윤으로 경상도에 파견되어 포로로 있던 왜인을 임의로 석방, 대마도(對馬島)로 돌려보낸 죄로 투옥중에 있던 안숭직(安崇直)을 국문하여 그 죄상을 밝혔다. 1445년 직예문관에 오르고, 1448년 지병조사(知兵曹事)를 거쳐 1450년 동부승지가 되어 한성부의 축성을 감독하였고, 1451년(문종 1) 평안도관찰사로 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