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보
  • 박강(朴薑)
  • 반남박씨(潘南朴氏),  출생~사망 : ? ~ 1460
조선 초기의 문신. 좌의정 은의 아들이다. 성질이 정교(精巧)하고 기능(技能)이 많아서 1444년(세종 26) 대호군(大護軍)을 거쳐 이듬해 군기감정(軍器監正)에 임명되어 항시이 직무를 맡고 있었다. 1449년 공조참의와 이조참의를 거쳐 1450년(문종 즉위년) 황해도도절제사가 되고, 이듬해 황해도도관찰사 겸 병마도절제사가 되었다. 1452년(단종 즉위년) 중추원부사가 되고 1455년(세조 1) 수양대군(首陽大君)이 단종의 왕위를 수선(受禪)하는 일에 협력, 그 공으로 좌익공신(佐翼功臣) 3등에 책정되고 금천군(錦川君)에 봉하여졌다. 1457년 지중추원사(知中樞院事), 이듬해 황해도도순찰사가 되었다. 시호는 세양(世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