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보
  • 신포시(申包翅)
  • 고령신씨(高靈申氏)
조선 초기의 문신. 전서 덕린(德隣)의 아들이다. 1383년(우왕 9)에 생원으로 식년문과에 급제하였다. 조선 개국 후 좌사간 등 언관의 직임을 수행하면서 불교배척, 양천의 분별에 관한 주장을 펼치는 등 개국 초창기에 있어서 문물제도의 설행에 유교이념적 언론활동을 하였다. 뒤에 벼슬이 공조참의에 이르렀고, 죽은 뒤에는 찬성에 증직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