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보
  • 이즙(李諿)
  • 성주이씨(星州李氏),  출생~사망 : 1438 ~ 1509
조선 초기의 문신. 자는 화숙(和叔). 조년(兆年)의 후손으로 영의정 직(稷)의 증손이며, 태종의 부마 성원위(星原尉) 정녕(正寧)의 아들이다. 일찍이 음덕으로 내섬시부정(內贍寺副正)이 되었는데, 1479년(성종 10) 별시문과에 을과로 급제하고 사헌부집의, 장례원사평을 역임하였다. 그뒤 예조정랑, 호조참판, 이조판서를 거쳐 의정부찬성사에 이르렀다. 천성이 검소하고 매사에 공정하여 조야에서 그의 죽음을 애석하게 여겼다. 시호는 공숙(恭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