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보
  • 윤형(尹炯)
  • 파평윤씨(坡平尹氏),  출생~사망 : 1388 ~ 1453
조선 초기의 문신. 자는 중회(仲晦). 고려 예종 때 시중 관(瓘)의 16세손으로, 경승부윤(慶承府尹) 보문각제학 겸 판선공감사(寶文閣提學兼判繕工監事) 규(珪)의 아들이며, 어머니는 부사 이원적(李元○○)의 딸이다. 1411년(태종 11)에 사마시에 합격하여 음보로 사직단직(社稷壇直), 군자직장(軍資直長)이 되었다. 1420년(세종 2)에 직장으로 진사시에 합격한 뒤 승문원박사에 임명되고 승정원주서를 거쳐 1428년 장령, 1432년에 지사간원사(知司諫院事), 동부대언(同副代言)을 거쳐 1434년에 우부승지, 그뒤 좌승지에 승진되었다. 1441년 경기도관찰사, 1444년 예조참판, 1446년에 형조판서, 그뒤에 공조판서, 호조판서 등 요직을 두루 거쳐 1452년(단종 즉위년) 우참찬이 되었다. 죽은 뒤 1455년(세조 1) 좌익공신 2등에 추록되고 성삼문(成三問)이 비명을 지었다. 시호는 공간(恭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