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보
  • 신장(申檣)
  • 고령신씨(高靈申氏),  출생~사망 : 1382 ~ 1433
조선 초기의 문신. 자는 제부(濟夫). 호는 암헌(巖軒). 고려 전의판서(典儀判書) 덕린(德麟)의 손자이며, 고려 공조참의 포시(包翅)의 아들이고, 아들에 숙주(叔舟), 말주(末舟)가 있다. 어머니는 함주지사(咸州知事) 정유(鄭有)의 딸이다. 1402년(태종 2) 식년문과에 동진사(同進士)로 급제하여 상서녹사(尙書錄事)가 되었다. 다음 예조정랑 겸 춘추관기사관을 거쳐, 춘추관동지사로서 '정종실록'의 편찬에 참여하였다. 뒤에 중군도총부총제(中軍都摠府總制), 세자우부빈객(世子右副賓客)을 거쳐 공조좌참판에 이르렀다. 그리고 오래 대제학을 맡아 당시 유학에 통달한 권위 있는 학자로 추앙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