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보
  • 김맹(金孟)
  • 김해김씨(金海金氏),  출생~사망 : 1410 ~ 1483
조선 초기의 문신. 자는 자진(子進). 호는 남계(南溪). 아버지는 김극일(金克一)이며, 어머니는 한성부윤 이간(李○)의 딸이다. 1410년 8월 1일생이다. 김해김씨 집의공파조(執義公派祖).

1438년 생원시를 거쳐, 1441년(세종 23) 식년문과에 병과로 급제하고, 감찰, 김천도찰방, 예조좌랑이 되었다. 1451년(문종 1) 평안도도사를 거쳐 고령현감 등을 역임하였다. 1455년(세조 1) 좌랑으로서 좌익원종공신(佐翼原從功臣) 3등에 책록되고, 곧 의금부진무를 거쳐 오위도총부경력을 역임하였다. 성종 초에 집의에 올랐다가 퇴직하였다. 성품이 단아, 청렴하고 명리에 초연하였으며, 부자가 모두 문명을 떨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