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보
  • 이철균(李鐵鈞)
  • 벽진이씨(碧珍李氏),  출생~사망 : 1450 ~ 1514
조선 초기의 문신. 자는 사형(士衡). 아버지는 말정(末貞)이며, 어머니는 김치당(金致唐)의 딸이다. 김굉필(金宏弼)과 함께 김종직(金宗直)에게 수학하였다. 성종 때 진사시에 합격하고, 1496년(연산군 2)에 식년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였다. 벼슬이 성균관대사성 에까지 올랐다. 성품이 청렴, 소박, 정직하고 권세를 탐하지 않아 사표가 될만하였다. 또한, 경학(經學)에 밝았다. 그가 죽었을 때에 임금이 내외관곽(內外棺槨)을 그의 집에 보내주었을만큼 아꼈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