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보
  • 유진(兪鎭)
  • 인동유씨(仁同兪氏)
조선 초기의 문신. 자는 사우(士虞). 호는 학촌(學村). 부정 흥준(興俊)의 아들이다. 1462년(세조 8) 식년문과에 정과로 급제하여 주부, 형조정랑, 장령, 사성 등을 거쳐 1477년(성종 8)에는 부제학에 이르렀다. 경학에 밝고 행실을 닦아 사표가 될만하였으므로 오랫동안 성균관직책에 있으면서 교훈을 담당하였는데, 특히 역리에 정통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