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보
  • 정침(鄭忱)
  • 해주정씨(海州鄭氏),  출생~사망 : 1424 ~ 1485
조선 초기의 문신. 자는 불기(不欺). 호는 정안재(靜安齋). 아버지는 동지중추부사 충석(忠碩)이며, 어머니는 정종성(鄭宗誠)의 딸이다. 1453년(단종 1) 식년문과에 정과로 급제한 뒤, 1455년(세조 1) 감찰로 단종을 몰아내고 세조가 즉위할 때 공을 세워 좌익원종공신(佐翼原從功臣) 2등에 책록되었다. 1475년(성종 6) 행사직(行司直)이 되었고, 이해 음률(音律)에 조예가 깊어 장악원주부가 되었다. 1478년 예조정랑이 되었으며, 그뒤 직제학을 거쳐 호조참의에 이르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