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보
  • 정효항(鄭孝恒)
  • 경주정씨(慶州鄭氏)
조선 초기의 문신. 염(濂)의 손자로, 지년(知年)의 아들이다. 1451년(문종 1) 생원으로 증광문과에 정과로 급제하였고, 1455년 세조가 즉위하자 부교리로서 좌익원종공신(佐翼原從功臣) 2등에 책록되고, 1467년(세조 13) 지평이 되었다. 성종 때 서거정(徐居正) 등과 함께 '동국여지승람', '동국통감' 편수에 참여하고, 벼슬이 대사성을 거쳐 첨지중추부사(僉知中樞府事)에 이르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