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보
  • 임석령(任碩齡)
  • 풍천임씨(豊川任氏),  출생~사망 : 1565 ~ 1628
조선 중기의 문신. 초명은 학령(鶴齡). 자는 여수(汝壽). 호는 석강(石江). 우승지 여관(呂官)의 손자이다. 1596년(선조 29) 정시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여 1610년(광해군 2) 헌납, 문학을 거쳐 지평, 장령, 필선, 사성 등 중앙요직을 지냈고, 1621년에는 병조참의, 동부승지 에까지 올랐다. 1616년에는 '선조실록' 편찬에 참여하였으며, 1614년에는 우통례(右通禮) 로서, 1620년에는 동지사(冬至使)로서 명나라에 다녀왔다. 평해, 신천의 군수 등 지방관을 지낸 적도 있다. 말년에는 강원도관찰사를 역임하였으나 인조반정 후 뇌물로써 관직을 받은 것이라 하여 파직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