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보
  • 이유간(李惟侃)
  • 전주이씨(全州李氏),  출생~사망 : 1550 ~ 1634
조선 중기의 문신. 정종의 아들 덕천군(德泉君) 후생(厚生)의 5세손이다. 일찍이, 부모를 여의고 여러번 과거에 응시하였으나, 나이 40세에야 사마시에 올라 지우인 이항복(李恒福)의 추천으로 벼슬길에 나아가서 돈령부도정 등을 역임하였으며, 동지중추부사로 치사하였다. 천성이 자량(慈良)하나 일을 처리할 때에는 강과(剛果)하였으며 군읍(郡邑)에 나가서는 간활(奸猾)을 금하고 부세(賦稅)에 엄정하여 치적이 드러났다. 이호민(李好閔), 서성(徐○) 등과 교환이 있었으며, 둘째아들인 경석(景奭)이 승지로 있을 때 내전으로부터 황감(黃柑)을 특사받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