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보
  • 금응훈(琴應壎)
  • 봉화금씨(奉化琴氏),  출생~사망 : 1540 ~ 1616
조선 중기의 문신. 자는 훈지(壎之). 호는 면진재(勉進齋). 훈도(訓導) 재의 아들이다. 이황(李滉)의 문인이며, 유성룡(柳成龍), 조목(趙穆)과 교우하였다. 1570년(선조 3) 사마시에 합격, 1594년 학행에 의하여 영의정 유성룡 등의 천거를 받아 종묘서부봉사(宗廟署副奉事)에 제수되었다. 그뒤 영춘현감과 양천현감 등을 역임하고 1601년 의흥현감에 제수되었으나, 유성룡과 조목의 요청에 따라 사직하고 '퇴계선생문집' 간행실무자로 참여했다. 외관시에는 선정으로 명망이 높았고, 퇴관해서는 후진교육에 전력해 큰 성과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