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보
  • 김질충(金質忠)
  • 광산김씨(光山金氏)
조선 중기의 문신. 자는 직부(直夫). 호는 남봉(南峯). 아버지는 경(鏡)이다. 1523년(중종 18) 사마시에 합격하여 진사가 되고, 1548년(명종 3) 별시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였다. 이듬해 예문관검열에 이어 홍문관저작, 예문관대교를 거쳐, 봉교(奉敎)가 되어 '중종실록', '인종실록' 편찬에 참여하였다. 그뒤 홍문관응교, 강원도관찰사, 승정원도승지를 역임하였다. 문명(文名)이 있었으나 일찍 죽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