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보
  • 김오(金浯)
  • 광산김씨(光山金氏),  출생~사망 : 1617 ~ ?
조선 중기의 문신. 자는 중원(仲源). 호는 칠매당(七梅堂). 칠촌(漆村) 김충남(金忠男)의 증손이자 명암처사(鳴岩處士) 김형(金逈)의 손자이다. 아버지 김성로(金成輅)는 1624년(인조 2) 갑자증광사마시(甲子增廣司馬試)에 진사(進士) 3등으로 합격하였다. 김오(金○)는 1660년(현종 1) 경자증광사마시(庚子增廣司馬試)에 생원 3등으로 합격하였다. 문경공(文敬公) 김집(金集)과 문정공(文正公) 송준길(宋浚吉) 문하에서 수학하여 사문(斯文)을 확립하였으며 경학(經學)에 전념하였다. 아들 죽은(竹隱) 김진우(金震羽)는 벼슬에 나아가지 않았으나 '동몽훈설(童蒙訓說)', '천인도(天人圖)', '심성도(心性圖)'를 저술하여 후학들을 가르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