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보
  • 이성연(李聖淵)
  • 한산이씨(韓山李氏),  출생~사망 : 1586 ~ 1662
조선 중기의 문신. 자는 중원(仲遠). 생원 덕유(德游)의 아들이다. 조수륜(趙守倫)의 문하에서 수학하였다. 광해군이 영창대군(永昌大君)을 죽이고, 인목대비(仁穆大妃)를 서궁(西宮)에 유폐하는 등 인륜을 문란하게 하는 난정(亂政)이 벌어지자, 벼슬길을 단념하였다. 그뒤 외숙 김류(金○)가 도모하는 반정군에 가담, 원종공신(原從功臣)에 책록되고 사복시주부를 지낸 뒤 임피현령(臨陂縣令)으로 나가, 난정과 반정으로 들떠 있는 민심을 수습하여 선정을 베풀었다. 그뒤 목사를 거쳐 1562년 장악원정으로 승직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