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보
  • 이언침(李彦忱)
  • 연안이씨(延安李氏),  출생~사망 : 1507 ~ 1547
조선 중기의 문신. 자는 중부(仲孚). 승지 인충(仁忠)의 증손으로 병절교위(秉節校尉) 필(弼)의 손자이고, 남부참봉(南部參奉) 계장(繼長)의 아들이며, 어머니는 개성유수 성세정(成世貞)의 딸이다. 1537년(중종 32) 식년시에 병과로 급제하고, 예문관검열, 성균관전적, 사간원정언, 헌납, 사헌부지평 등을 역임하였다. 1545년(인종 1) 장령으로 있다가 사임하고, 명종이 즉위하자 순창군수로 나갔으며, 1547년(명종 2) 서천에 유배되자 우울하게 지내다 죽었다. 1570년(선조 3) 직첩(職牒)을 환수받았다. 그의 처 안한영(安漢英)의 딸은 열행(烈行)으로 정려가 세워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