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보
  • 심건(沈鍵)
  • 청송심씨(靑松沈氏),  출생~사망 : 1519 ~ 1550
조선 중기의 문신. 자는 중계(重啓). 동지돈령부사(同知敦寧府事) 봉원(逢源)의 아들이다. 어릴 때부터 총명하여 아버지의 친구 윤개(尹漑)의 사랑을 받아 그의 가숙(家塾)에서 배우며 자식처럼 자랐다. 1543년(중종 38) 사마시에 합격하여 진사가 되고, 1548년(명종 3) 별시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였다. 승문원정자(承文院正字)를 거쳐, 사간원정언(司諫院正言)이 되었다. 1550년 충청도 지방에 어사로 나갔다가 병을 얻어 공주의 관사에서 죽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