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보
  • 정심(鄭沁)
  • 연일정씨(延日鄭氏),  출생~사망 : 1590 ~ 1628
조선 중기의 문신. 자는 자정(子靜). 대해(大海)의 아들이다. 1615년(광해군 7) 생원이 되고, 1616년 별시문과에 병과로 급제, 정자를 거쳐 좌랑에 승진하였으나 인조반정 후 쫓겨났다. 1628년(인조 6) 전 승지 유효립(柳孝立)과 함께 반정공신에 불만을 품고 인조를 폐위, 광해군을 상왕으로 삼고 인성군(仁城君) 공(珙)을 옹립하려는 음모를 꾸미다가 거사 하루 전에 전 부사 허적(許○○)의 고변으로 역적으로 몰려 처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