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보
  • 곽홍지(郭弘址)
  • 현풍곽씨(玄風郭氏),  출생~사망 : 1600 ~ 1656
조선 중기의 문신. 자는 자구(子久). 고령에서 살았다. 아버지는 생원 인이다. 1624년(인조 2) 진사시에 합격하고, 1635년 증광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여 전라도사, 예조정랑 등을 역임하였다. 또한 서장관으로 연경에 가기도 하였다. 일찍이 문사(文詞)로 이름을 드높였으며, 성품이 고결하고 총명하였다. 현감으로 있을 때는 선정을 베풀었으며, 전라도사 때는 전정(田政)을 잘 살폈다. 경사자집(經史子集)외에도 의약, 복서, 산수에 이르기까지 통하지 아니하는 분야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