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보
  • 이홍로(李弘老)
  • 연안이씨(延安李氏),  출생~사망 : 1560 ~ 1612
조선 중기의 문신. 자는 유보(裕甫). 호는 판교(板橋). 군수 간(侃)의 아들이다. 1579년(선조 12) 진사가 되고, 1583년 정시문과에 장원으로 급제하였다. 1592년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병조좌랑으로서 왕을 호종하다가 도망하고, 뒤에 함경도도검찰사의 종사관을 지내면서 또 도망하였으며, 다시 선전관이 되었으나 양사의 탄핵으로 유배되었다. 그뒤 풀려나와 경기도관찰사가 되었다. 1608년 유영경(柳永慶) 등 소북의 일파로 몰려 다시 제주에 유배되었으며, 1612년 능지처참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