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보
  • 강석구(姜碩耉)
  • 진주강씨(晋州姜氏),  출생~사망 : 1632 ~ ?
조선 중기의 문신. 자는 위망(渭望). 아버지는 급이다. 1663년(현종 4) 통덕랑의 신분으로 식년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였다. 1673년 지평에 임명되었으나 병으로 나아가지 않았으며, 다음해 정언을 거쳐 지평에 승진한 뒤, 직강의 관직에 있으면서 진위사(陳慰使) 서장관으로 중국에 다녀왔다. 1675년(숙종 1) 이후 장령, 헌납, 사간, 집의에 여러 차례 임명되면서 1678년까지 중앙 정계에서 활동하였다. 정치적 입장은 남인에 속하며, 숙종 초년 청남(淸南)과 탁남(濁南)이 대립할 때에는 윤휴(尹○)를 중심으로 하는 청남을 편들어 탁남의 허적(許積) 등으로부터 공격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