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보
  • 강서(姜緖)
  • 진주강씨(晋州姜氏),  출생~사망 : 1538 ~ 1589
조선 중기의 문신. 자는 원경(遠卿). 호는 난곡(蘭谷). 아버지는 우의정 강사상(姜士尙)이다.

1564년(명종 19) 사마시에 합격한 뒤 1568년(선조 1) 음서(蔭敍)로 유곡도찰방(幽谷道察訪)이 되었다. 그 이듬해 알성문과에 병과로 급제, 1576년 성균관전적이 되었다.

공조, 예조, 병조의 좌랑(佐郞)을 거쳐 사간원정언을 비롯하여, 홍문관수찬, 사헌부지평, 홍문관부응교, 사간원사간, 수원부사, 남양부사, 동부승지, 우부승지, 좌부승지, 우승지, 좌승지, 인천부사를 두루 지냈다.

이원익(李元翼), 조충남(趙忠男)과 교분이 좋았고, 지감(知鑑)이 있어 정여립(鄭汝立)의 옥사와 임진왜란이 일어날 것을 예고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