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씨(許氏)의 본관
총 32개의 본관에 인구는 300,448명이 있습니다.(2000년 인구조사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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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씨는 가락국(駕洛國) 김수로왕비(金首露王妃) 허황후(許黃后)가 아유타국(阿踰陀國, 인도의 한 나라)의 공주로서 16세(48년) 때 배에 석탑을 싣고 지금의 경남 창원군 능동면 용원리에 있는 부인당으로 들어와 정박을 했는데 김수로왕이 왕비로 맞이하였다. 수로왕은 10남 2녀가 있었는데 왕비가 자신이 죽은 후에 성씨를 전하지 못함을 슬퍼하자 두 아들이 왕비의 성인 허(許)씨를 따르게 하여 우리나라 허씨의 시초가 되었다.
가락국이 신라에 망하고 그 자손들은 여러 곳으로 흩어져 살게된 지역을 본관으로 삼게 되었다. 또 허씨 일파에서 인천이씨(仁川李氏)가 갈라지고 양산이씨(梁山李氏)도 인천이씨로부터 분관된 것이다. 따라서 허씨, 김해김씨, 인천이씨, 양산이씨 허씨는 모두 같은 혈족이라며 종친회명을 '가락중앙종친회'를 조직해 유대를 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