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씨는 조선씨족통보에 중국 천수(天水)에서 계출된 성씨로 적고 있으며, 주나라 경사인 번중피(樊仲皮)라는 사람이 공명이 있어 이름 마지막 글자인 피자를 따서 성으로 삼았다고 한다. 그뒤 진나라 효제 때 피초(皮初)라는 사람이 위문장을 지냈다고 하며, 당나라 때 피일휴와 그의 두 아들 피중업, 피광업이 문명을 떨쳤다는 기록이 전한다.

피씨(皮氏)의 본관은 홍천, 괴산, 단양, 광주, 충주, 파주등 32본 까지 있는 것으로 전하나, 현존하는 본관은 홍천, 괴산, 단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