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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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의학(四象醫學) - [4] 소음인(小陰人)
소음인은 중초(中焦:삼초의 하나로 심장과 배꼽의 중간을 일컬음), 비위가 허약한 대신 신장과 방광 부위가 발달하여 상체보다는 하체가 실한 체질이다. 즉 신부인 엉덩이가 발달되고, 비부인 흉곽이 협소하고 약하다. 이 점에 있어서는 소양인과 정반대인 셈이다.

자세가 대체로 앞으로 굽은 모습이며, 살과 근육이 비교적 적다. 살갗이 연하여 여문 맛이 적다. 또 근육은 비장이 주관하므로 수족이 무력한 증세가 있다. 맥박은 대체로 느리고 약하며, 손 떨리는 증세가 있다. 그러나 뼈는 굵은 편에 속한다.

피부는 부드럽고 땀이 많이 나지는 않는다. 특히 미각이 발달되어 있다. 키는 대체로 작은 편이며 몸집도 작은 편에 속한다. 상체보다는 하체가 실한 체질이기는 하지만, 몸의 균형이 표준형으로 잘 잡힌 사람이 많다. 개중에는 키가 큰 사람도 있다.

말할 때에는 조용하면서도 침착하다. 목소리도 그다지 크지 않으며 속삭이듯 말한다.
비교적 큰 병에는 잘 걸리지 않는 편이긴 하지만, 다른 체질에 비해 잔병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