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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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학은 단순히 앞날의 길흉화복만을 판단하는 도구가 아닙니다. 인간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도구이자 새로운 미래의 대안을 제시해 주는 삶의 나침판입니다.
동양 오술학(五術學) - ② 복(卜)
복에는 단역(斷易), 육임신과(六壬神課), 태을신수(太乙神數), 기문둔갑(奇門遁甲)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를 목적별로 보면 점복에는 단역과 육임신과, 측국(測局)에는 태을신수, 선길(選吉)에는 기문둔갑으로 각각 구별한다.

○ 단역(斷易)
단역은 오행역 또는 귀곡역(鬼谷易)이라는 명칭으로 사용되는 것으로서 주역과 십이지지에 의해 길흉이 판단되는 간단한 방법이다.

○ 육임신과(六壬神課)
육임신과는 간단히 육임이라는 명칭으로 사용되는 점법으로 중국 촉(蜀)나라 제갈공명이 구록도인에게 전수 받아 완전한 형식으로 발전시켰다고 한다.

이것은 점보는 시간의 12지와 점보는 달의 계절과 점보는 날의 간지를 기본자료로 하여 어떤 사물의 성패와 길흉을 판단하는 것으로 주작(朱雀), 청룡(靑龍) 등 허성이 사용된다.

○ 태을신수(太乙神數)
태을신수로 중국 촉나라 제갈공명이 구록도인에게 전수 받아 완전한 형식으로 발전시켰다. 이는 개인의 사건뿐 아니라 대중이나 단체 또는 국가와 세계 정국의 변동으로 발생되는 사건의 길흉을 예측하는 것이다.

○ 기문둔갑(奇門遁甲)
기문둔갑은 동양오술 중에서 복(卜)분야에 속하며 복 가운데에서도 선길(選吉)에 해당되는 것으로 팔문둔갑학(八門遁甲), 둔갑학 또는 기문학(奇門)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기본둔갑이란 지구의 자전과 공전 및 태양계 행성들의 움직임에 따라 인간이 살고 있는 자연계에서 발생하는 자력(磁力)의 유동작용이 매년, 매월, 매일, 매시마다 각각 다르게 나타나는 현상에 비추어 인간이 움직이는 방향에 따라 어떠한 영향이 미치는가를 연구하는 학문이기 때문에 현대 과학으로 보면 지구의 바이오 리듬이라 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9등분된 그림판에 甲 乙 丙 丁 戊 己 庚 辛 壬 癸의계 10개 천간을 천간(天干)과 지간(地干)으로 나누어 적어 넣고 여기에 8문(門)과 9성(星), 8신(神)과 9관(官) 등 여섯 종류의 구성요소를 배열하여 그 배합과정을 보고 좋고 나쁜 방향을 판별하는 것이다.

기문둔갑에 사용되는 천간 중 乙 丙 丁을 삼기(三奇)라 하고 나머지 戊 己 庚 辛 壬 癸를 육의(六儀)라 부르며 기문둔갑이란 용어는 9등분 된 그림판에 10개의 천간을 배치할 때 배치되지 않은 한 개의 천간 즉 甲이 육의 가운데 은둔해 버린다고 해서 둔갑이라 하고 3기는 8문 즉 개문(開門), 휴문(休門), 생문(生門), 상문(傷門), 두문(杜門), 경문(景門), 사문(死門), 경문(驚門)가운데 3개의 문에 배치되거나 혹은 두 개의 기(奇)가 두 개의 문에 배치되고 하나의 기는 중관(中官)에 배치되기도 하는 것으로 이때 삼기의 기와 팔문의 문이 합쳐져서 기문이란 명칭이 붙었으며 따라서 기문과 둔갑이 합쳐져 기문둔갑이라고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