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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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풍수지리는 하늘과 땅사이에 존재하는 인간과 자연환경의 조화를 논하는 학문
      입니다. 음택과 양택.. 그리고 생기가 충만한 명당과 풍수 이야기..
    명당(明堂)의 4대 조건 - [4] 수(水)
    용, 혈, 사의 조건이 풍수지리상으로 명당형성에 부합되는 것들이었으면 마지막으로 살펴야 할 것이 수(水), 즉 물입니다. 우리가 무덤(穴) 앞에서 볼 수 있는 하류나 연못, 호수, 강, 바다 등은 모두 이 수(水)의 개념에 포함됩니다. 명당의 조건에서 물의 중요성은 풍수지리를 구성하는 4가지 요소 중의 하나인 점으로도 미루어 짐작할 수 있습니다.

    산(山), 수(水), 방위(方位)와 함께 사람(人)의 4요소를 풍수지리에서는 필수 구성 조건으로 여기는 만큼, 주산(主山)까지 이어져온 용(龍)의 생기가 물을 만나 멈추게 됨으로써 진혈(眞穴)을 형성한다고 봅니다. 이를 풍수에서는 양래음수(陽來陰水)나 음래양수(陰來陽水)라는 말로 표현합니다. 이 경우 높은 곳의 산(山)이 양(陽)이 되고 위치적으로 낮은 곳에 있는 물이 음(陰)이 되는데 흑자는 산은 움직임이 없으므로 음이 되어야 하고 물은 끊임없이 흘러가면서 움직임을 나타내므로 양이 되어야 한다고 여깁니다.

    음양의 조화를 우주만물의 생성이치로 여기는 동양역학의 원리가 풍수에서는 산과 물로 대표되어 표출되었다고 하겠으며 그렇기 때문에 물길이 없는 땅, 즉 산만 즐비한 곳은 명당 길지를 이룰 수 없는 것입니다. 특히 풍수지리의 한 유파인 이기론(理氣論)에서는 무덤 주위의 물길이 나타내는 방향에 따라 무덤의 방향(좌향)을 결정하는 수법론(水法論)이 이론의 골격을 이룰 만큼 물을 중요시 여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