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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시적 풍수관이 풍수 4과를 위주로 한 전통 풍수이론이라면, 거시풍수론은
    지형, 지질, 환경, 용수와 배수, 교통과 물류, 풍속, 기후 등으로 해석합니다.
거시풍수론
  • 지금까지 전해져온 전통적 풍수이론은 소위 풍수사과(風水四科)라 하여 용, 혈, 사, 수를 위주로 음양의 오행론과 구궁수법에 따라 이론을 전개하여 왔으나 이제 음양오행론에 입각한 미시적(微視的) 풍수관에서 한걸음 나아가 좀더 거시적 안목으로 이용후생에 합당한 락토(樂土)를 선택하는 법을 궁구해 볼 때라고 본다. 이점에 대해서는 일찍이 조선 영조때 청화산인(靑華山人) 이중환(李重煥)선생이 택리지(擇里志)중 복거총론(卜居總論)에서 사람살기에 적당한 땅이나 가거지지(可居之地)를 지리(地理), 생리(生利), 인심(人心), 산수(山水)의 네 가지 요소를 들어서 개괄적으로 제시한바 있다.
  • 지리의 조건은 수구(水口)가 벌어지지 않고 닫혀 있어야 하며 관문이 있고 안쪽으로는 평야지대가 있어 햇빛을 많이 받을 수 있어야 한다. 산세는 일조시간이 길도록 높지 않아야 하며 주위에는 낮은 산들이 수려하게 둘러서 있고 흙은 모래땅으로 굳고 촘촘하면서 맑고 찬 샘이 있어야 한다. 생리는 생활물자를 생산하고 조달하기에 편리하도록 비옥한 땅이어야 하며 물자의 교환과 운송에 용이한 땅이어야 한다.
  • 인심은 자신의 수양과 자녀의 교육을 위하여 지방의 인정과 풍습이 순후한 곳을 말하고 산수는 사람의 정서를 즐겁게 하고 감정을 화창하게 하기 위하여 인근에 경치 좋은 곳이 있어야 한다고 하였다. 이에 착안하여 필자는 현대적인 의미로 거시풍수의 조건을 재해석하고 지형 및 지질, 청정한 환경, 용수와 배수, 교통과 물류, 인심 및 풍속, 쾌적한 기후, 문화적 공간, 적당한 휴식처의 여덟 가지로 설정하여 설명코자 한다. 상식적인 이야기일수도 있으나 진리란 대개 비근(卑近)한 것이 아닐까?
  • 1. 지형 및 지질
  • 땅이 비옥하고 평탄해서 평소에는 농산물을 비롯한 물산이 풍부하고, 경제적으로 유용하며, 때에 따라 개발하여 택지나 공장지로 할 경우 개발비용이 적게 들어야 한다. 우리나라의 동고서저한 지형상 서해안 평야지대가 유리할 것이다. 또한 주거지와 공해방지시설을 갖춘 산업단지가 이웃해 있어 상호보완적 기능을 하고 일터를 쉽게 구할 수 있어야 한다.
  • 2. 청정한 환경
  • 사람이 생활하는데 있어 환경이 청정하여야 함은 췌언(贅言)을 요치 않는다. 청정한 토질과 수질 그리고 공기를 생각할 수 있는데, 토질이 오염되면 인체에 해로운 각종 유해물질이 축적되어 유독가스를 발생시키고 수질마저 오염되면 지하수를 이용할 수 없음은 자명하다. 최근에는 지구상에 탄산가스나 프레온가스등 매연물질이 만연하여 공기가 혼탁하고 석탄연료의 사용으로 대기가 오염되어 산성비가 내리는 등, 인간의 생활환경이 갈수록 악화일로에 있다. 그리하여 택지를 함에는 이 같은 환경오염으로부터 안전한 곳을 선택하여야 하는 것이다.
  • 3. 용수와 배수
  • 사람의 생활에 필요한 물을 적시에 적당한량 만큼 얻어 쓰고 또 쉽사리 배수하여 버릴 수 있어야 하는데 지하수가 되었던, 정수한 수돗물이 되었던, 오염되지 않은 청정한 물을 용이하게 얻을 수 있느냐 없느냐 하는 문제는 생물이 살아가는데 절대적인 조건이므로 이는 입지를 선택함에 있어 우선시 되어야 할 요소이다. 또한 득수(得水) 못지않게 배수문제도 충분히 고려하여 배수로가 제대로 확보될 수 있는지를 염두해 두고 택지하여야 할 것이다.
  • 4. 교통과 물류
  • 어떠한 목적으로든 택지를 함에는 주변에 도로망이나 운송수단이 확충되어 외부와의 소통이 원활하고 인근에 물류단지(物流團地)가 있어 재화를 획득하는데 용이하고 비용이 적게 들어야 한다.
  • 5. 인심 및 풍속
  • 유서 깊은 고장이나 신개발지를 막론하고 지역인심이 순후하고 치안이 잘 유지되고 질서가 있어야 하며, 그 밖에 생활풍속이 질소검박(質素儉朴)하여 사치하고 문란한 풍조가 없어야 하며, 이웃간에 인정이 돈독하고 예의염치를 알며 남의 인권과 사상을 존중하는 분위기가 있어야 한다.
  • 6. 쾌적한 기후
  • 천연적으로 기후가 온난하고 기상조건이 쾌적하여 풍수해로부터 안전한 지역이어야 하며, 상습적인 침수지역이나 설해(雪害)지역은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 영서지역 즉 중부내륙은 땅이 척박하고 겨울에 눈이 많으므로 여름한철은 생활하기 좋으나, 겨울이 길고 한랭하여 월동비용이 많이 들고, 삼남지방은 기후는 따뜻하나 풍수해의 위험이 상존하니 염두해 두어야 할 것이다.
  • 7. 문화적 공간
  • 주거지 인근에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각종 편의시설, 도서관, 극장, 공연장, 학교, 병원이 있어야 한다.
  • 8. 적당한 휴식처
  • 생활근거지 인근에 풍치 있고 산수 좋은 계곡이나 산강(山崗)이 있어 유원지나 관광지, 공원 등으로 개발이 가능하고 인간이 바쁜 일상을 벗어나 휴식을 취하고 원기를 회복할 수 있어야 한다.
  • 그밖에 평소에는 안전한 듯싶으나 뜻하지 않게 화재의 위험이 있는 지역도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 예를 들면 울창한 산림지대로 둘러싸인 깊은 골짜기나, 주변에 유류탱크나 가스 저장소가 있는 곳, 대규모의 판잣집 비닐하우스 등이 이웃에 널려 있는 땅은 화재의 위험이 상존하는 곳으로 좋은 땅으로 볼 수 없다. 그리고 좋은 땅이 되려면 소음공해로부터도 자유로워야 한다. 비행장 인근지역이나 철로주변 고속도로 인접지역, 특히 소음을 유발하는 공장근처는 아무리 기타요소가 적합하더라도 일급지로는 부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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