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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글이름 HOME > 작명 > 한글이름
  • 한글이름은 발음만 같으면 모두 같은이름이니 구분이 힘들고 놀림감이 되거나
    어른이 되어서는 어울리지 않는 경우가 많아 개명 사유가 되기도 합니다.
한글이름의 의미
  • 한글이름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좁은 의미로는 [한샘]처럼 토박이말을 사용한 이름입니다. 넓은 의미로는 한글로 표기한 한자식 이름까지 포괄하는 이름입니다. 예를들어 '큰 대(大)', '가운데 중(中)'을 쓴 [대중(大中)]이란 이름은 한자 이름이지만, 이것을 한글로 표기한 [대중]이란 이름은 한글이름입니다.
  • 토박이말을 사용한 이름은 순수한 우리 민족의 정서를 담고 있어서 친근감이 느껴집니다. 특히 아래에서 보는 것처럼 성씨와 어울리는 이름은 무척 가깝게 느껴집니다.
  • 성씨와 잘 어울리는 한글이름들
    강버들, 강여울, 고운님, 구슬아, 금기둥, 금방울, 금빛나리, 김반지, 남보라, 단하나, 민들레, 박꽃별, 박달샘, 배꽃송이, 봉우리, 서보리, 신나리, 양나래, 어진이, 연보라, 오귀염, 온누리이슬, 장한아이, 전나무, 정다와, 조약돌, 차돌샘, 한송이, 홍두루미, 황새나래
  • 한글학회에서는 [우리 토박이말 사전]을, 김정섭 씨는 [아름다운 우리말 찾아 쓰기 사전]을, 이근술 씨는 [토박이말 쓰임 사전(상, 하)]을, 장승욱 씨는 [한겨레 말모이 : 장승욱의 우리말 살림 사전]을, 전병주 씨는 [없어져 가는 우리말 모음 사전]을, 최기호 씨는 [사전에 없는 토박이말 2400]을 펴냈는데, 한글이름을 지을 때 참고할 수 있습니다.
사용상의 문제점
  • 한자는 표의문자(表意文字) 즉 그림에 의해서 또는 사물의 형상을 그대로 베껴서 시각에 의해 사상이나 뜻을 전달하는 문자입니다. 반면에 한글은 표음문자(表音文字) 즉 말의 소리를 기호로 나타낸 글자입니다. 따라서 한글이름은 한자 이름에 비해 가벼워 보인다거나, 아이들한테는 적합하지만 어른이 되어서는 어울리지 않는다는 평을 받기 쉽습니다.
  • 또한 한글이름은 같은 이름이 너무 많은 게 단점이라고 합니다. 삼성생명에서 1992년 12월 현재 교육보험 보유 계약자 209,677명을 통계 처리한 자료에 의하면, 남녀별로 8위까지의 이름은 다음과 같습니다. 여기서 남녀 모두에 포함되어 있는 [슬기]의 경우 남자는 1985년 26명에서 74명으로, 여자는 43명에서 무려 418명으로 늘어났습니다.
  • ① 슬기(74)   ② 한솔(57)   ③ 하늘(41)
    ④ 다운(39)   ⑤ 한별(36)   ⑥ 누리(26)
    ⑦ 한울(22)   ⑧ 푸름(18)
    ① 슬기(418)   ② 아름(353)   ③ 보람(246)
    ④ 하나(244)   ⑤ 보라(239)   ⑥ 아라(197)
    ⑦ 소라(189)   ⑧ 송이(164)
  • 이름이란 서로를 구별하는 명칭이므로 같은 이름이 너무 많으면 사람들은 헷갈려 분간을 하지 못합니다. 더구나 한글은 표의문자가 아니라 표음문자입니다. 따라서 발음만 같으면 모두가 같은 이름이니 한자 이름의 경우보다 같은 이름이 많아집니다. 한자 이름의 경우에는 예를 들어 [민준]이란 발음으로 여러 한자를 동원해 다양한 이름을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한글이름의 경우에는 우리의 오랜 관습인 두 글자 이름을 벗어나 이름의 글자 수를 세 글자나 네 글자로 늘리는 등 여러 가지 방법을 모색해야 합니다.
  • 한글이름은 현대 사회를 살아감에 있어서는 현실적인 제약이 따르는 것이 현실입니다. 실제로 현실적으로 부딪히는 불편함으로 인해 개명하게 되는 사례도 빈번히 발생하고 있습니다. 개명과 관련한 대법원의 판례를 보면 한글이름을 한자 이름으로 개명하는 경우에는 허가받을 확률이 높습니다. 한글이름의 유행으로 초등학생의 경우 한 반에 같은 이름이 여러명 있거나 놀림 받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일정 기간동안 사유와 신청서만 작성하면 신청자 모두에게 별도의 허가절차 없이 개명을 허용한 적이 있었습니다.
  • 현재도 성인이 되어 한글이름이 어울리지 않고 놀림을 받는 경우, 중국어나 일본 등 한자 문화권 국가로 유학을 가면서 한자 이름의 필요성이 절실한 경우, 업무상의 필요 또는 본격적인 사회진출을 앞두고 한문으로 이름을 바꾸고자 하는 경우 등 생활의 불편함을 이유로 개명을 원하는 사례가 점차 증가하고 있으며, 비교적 개명허가가 잘 이루어집니다. 그러나 한자 이름을 한글이름으로 개명하는 경우는 허가 확률이 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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